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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침]한나라 달성군 위원장 거론 인사들

입력 2002-06-24 17:56:14 조회수 0

박근혜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한나라당 달성군지구당 위원장 자리에
여러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거론되는 인사로는
고향이 화원인 문희갑 대구시장과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박상하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집행위원장 등 입니다.

문 시장의 경우 명예훼복 차원에서
총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김석원 전 회장은 주변에서
출마를 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하 씨도 지역 출신 유력인사로서
후보군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석원 전 의원의 여론이
좋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본인이 사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관계자는
박근혜 한국미래연합 대표가
대통령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놓으면,
내년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면서,
조만간 공개 모집을 통해
후보를 내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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