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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R]여성팬 열광...축구팬 급증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6-24 21:03:35 조회수 2

◀ANC▶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4강에 진추하는 등 선전을 펼치자
남자들에 비해 무관심했던 여성들까지
열광적인 축구팬이 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극문양을 한 얼굴에
붉은 악마 복장을 한 여성팬들.

남성 스포츠라 불리는 축구에 여성들은 남자들의 열기를 뛰어넘는 열성을 보입니다.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면 목청껏 환호하고,
태국전사들이 승리하면
감격의 눈물까지 아낌없이 쏟아냅니다.

거리응원에는 유관순 열사의 복장을 한 소녀팬들까지 등장할 정돕니다.

◀SYN▶응원에 애국심 돋보이게 할려고, 4강이잖아요, 4강!!

한국대표팀이 4강까지 오르는 동안
혼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모두들 열광적인 축구팬으로 변했습니다.

◀INT▶공상옥/대학생
(선수들 이름 다 외워요. 월드컵을 개최하고 나서부터.)

지칠줄 모르는 체력에 환상적인 골세레모니까지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는 여성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듭니다.

◀INT▶이하니/대구시 칠성2가
(긴장간 넘치고 골 넣었을때 스테레스 확 풀려요.)

◀INT▶전현화/대구시 화원읍
(붉은 악마되고 환호하고, 축제분위기 좋고해서 더 좋아하게 됐어요.)

(S/U)지금까지 남성스포츠로 여겨지던 축구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여성들까지 열광적인 축구팬들로 변하면서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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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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