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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귀가해 나무라자 모친 숨지게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6-25 10:14:15 조회수 1

영덕경찰서는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왔다고
나무라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영덕군 창수면 20살 조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조씨는 어제 새벽 6시쯤
술을 마시고 집으로 들어가다
어머니 61살 김모 씨가
정신차리라며 나무라자
집안에 있던 관상용 자연석으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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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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