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축구가 세계 수준을 따라잡지 못한것은 기술도 기술이지만
축구에서는 키와 덩치가 월등한 서양인들과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인데요,
헌데도 한국팀이 포루투칼과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꺽고 독일과도 선전을 펼치자 서구인들도 그 강인함에 혀를 내두르고 있어요.
유럽에 나가있는 대구의 한 해외교포는
'한국팀의 4강진출은 우리 해외 교포들에겐 정말 소중한 선물이 됐습니다. 이제 이사람들이 우리를 보는 눈이 확 달라진걸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면서 해외 교포들의 감동을 전해 왔어요.
네, 한국 축구팀,
인종적 우월감과 편견까지 해소하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했으니 더욱 장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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