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국에서 근무하는 미군 자녀들이
영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머물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한국 알기 체험에 나섰습니다.

성낙위기자
◀ＥＮＤ▶














◀ＶＣＲ▶
파란 눈의 학생들이
영주 소수서원을 찾았습니다.

기왓장이 얹힌 전통 고가옥,
돌로 만든 해시계 등
모든 것이 생소하지만 학생들의 모습은
진지 합니다.

학생들은 한국에 근무하는 미 8군 자녀들로
영주지역의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ＩＮＴ▶루잉티나
"미국은 빨강,노랑,파랑색등 건물이 단순하지만 한국의 전통 건물들은 아기자기하게 잘 지어져 있다."

◀ＩＮＴ▶차암 캠버라
"(한국의 전통)건물들은 굉장히 복잡한 것 같다."

붓글씨와 탁본실습장에서 외국인 학생들은
자신의 한글 이름을 써보지만 생각보다 싶지 않습니다.

어렵게 쓴 붓글씨가 신기한듯
이름이 적힌 한지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습니다.

◀ＩＮＴ▶에드윈
"한글로 글씨를 쓰니 아주 특별하다.
(이렇게)써보니 한글을 많이 배울 것 같다."

이들 학생들은 또 우리의 전통 인절미와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도 보았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영주지역 학생들도 참가해
두 나라 청소년들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강유미 -영주여중-

클로징) 미군 자녀들의
이번 문화유적답사는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MBC NEWS 성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