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3-4위전으로 유종의 美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6-26 17:23:35 조회수 2

◀ANC▶
우리나라 대표팀의 결승진출이
비록 좌절됐지만
대구에서 한미전에 이어 또한번
3-4위전을 가지게 됐습니다.

한 달동안 온국민을 하나되게 하며
한반도를 뜨겁게 달궜던 우리 대표팀은
다시 한번 월드컵의 열기를 전하며
대구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 달 동안 숨 돌릴 틈없이
앞만보고 달렸던 한국 축구.

월드컵을 3번이나 차지했던
전통의 축구 강호 독일에
아쉽게 패했지만
전 세계가 한국 축구의
급성장에 경악했습니다.

전국을 붉게 물들이며 혼신을 다해
힘을 실어준 온 국민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일체감을 심어 줬습니다.

◀INT▶
(아쉽게 지긴 했지만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다.)

이제 남은 마지막 일전인
오는 29일 대구에서의
3-4위 순위 결정전에서
또한번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게 됩니다.

월드컵에서 단 1승에 목말라하다
단숨에 4강 신화를 일궈낸 태극전사들에게
시민들은 대구에서도 선전을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INT▶
(마지막 경기 3-4위전을 잘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세계 4강 진출 위업을 달성한
우리 대표팀이 달구벌에서
우리 축구사를 어떻게 쓸 지
벌써 대구시민과 국민은 물론
지구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