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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R]대구에서 멋진 마무리를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6-28 18:49:47 조회수 1

◀ANC▶
3-4위전이 열리는 대구는
이번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우리 대표팀의 경기가 두 번 열리는
도시가 됐습니다.

더구나 역사적인 월드컵의 대미를
대구에서 장식하는 만큼
경기도, 대회 진행도,응원도
다시 한번 해내자는 결의에 차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우리 대표팀의 결승진출 좌절에 따른
아쉬움은 잠깐,

대구시민들은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의 경기가
두 번 열리게되는 행운을 맞게된 만큼
축제분위기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성원한다는 각옵니다.

◀INT▶ 김민철/대구시 만촌3동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응원도 경기도 깔끔하게 해서
정말 멋진 3·4위전 치렀으면 좋겠다)

대구의 붉은 악마들도
사실상 이번 월드컵의 국내 폐막이나
마찬가지인 3·4위전을
시민축제로 만들기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INT▶ 김종훈/
붉은악마 대구지회 부회장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자축하는
축제가 되도록 분위기 만들겠다)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회가 안전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경찰과 군 장병등 안전요원을
전에보다 훨씬 더 늘려 배치해
철통같은 경비태세를 갖췄습니다.

그라운드를 말끔히 다듬고
3·4위전이 끝난 뒤 사용할
시상대도 준비했습니다.

S/U]시민들은 우리 선수들이 이곳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터키와의 3·4위전을 승리로 이끌어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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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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