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지역 기업들의 임금협상은
지난 해보다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임금 인상률은 지난 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이 달 말 현재 구미,김천 지역의
임금교섭 지도 대상 업체 89개 가운데
53%인 48개 업체가 임금교섭을 타결해
전국 평균 타결률보다 높았고,
지난 해 같은 때의 타결률 31%보다는
20% 포인트 이상 높습니다.
하지만 임금협상이 타결된 회사들 가운데
5개 업체는 임금을 동결하는 등
전체 평균 임금 인상률은 3.8%로
지난 해 인상률 6.8%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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