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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영남대교수 패션작품 호평

입력 2002-06-29 17:54:46 조회수 0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한 국제전시회에서 영남대 교수의 패션 작품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남대 섬유패션학부 이연순 교수는
명주에다 천연물감으로 염색한
'한국의 미'라는 작품을 비롯해
우리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작품을 선보였는데, 이 교수의 작품이
이 전시회의 공식 우편엽서와 안내책자 표지사진으로 채택됐습니다.

'예술과 역사 속의 천연염색'을 주제로
오는 8월 10일까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전 세계에서 출품한 150여 개 작품 가운데
엄선된 74개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염색과정을 직접 시연해 보이기도 했는데,
우리 전통염색에 대한
국제적인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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