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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월드컵 교통, 거리응원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6-29 18:35:53 조회수 2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는 오늘
승용차 2부제가 실시되는 등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경기장을 중심으로 반경 2km인
월드컵 삼거리와 범안삼거리와
고산정수장 앞 삼거리에서
경기 시작 5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경기가 끝난 뒤 2시간까지
차량진입을 통제합니다.

대신 동대구호텔과 대구공항,
범물중학교 등지를 오가는
셔틀버스 100대를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운행하고,
지하철은 운행간격을
6분 30초에서 5분으로 줄이고,
새벽 2시 반까지 연장운행합니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해
홀수번호 차량은 운행할 수 없습니다.

오늘 3-4위전에도 대구시내에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두류공원야구장, 시민운동장 야구장,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단체응원전이 열리지만
경기장으로 가는 길의 교통소통을 위해 범어네거리에서는
길거리 응원이 없습니다.

경북에서도 포항 오광장과
구미.김천 시민운동장과
안동 실내체육관 등 28곳이
단체응원장으로 활용돼
대구경북에서는 35만명 가량이
길거리 응원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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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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