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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그 화려했던 막을 내렸습니다.
월드컵 개최도시로 위상을 높인 대구는 이제 2003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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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이목을 모았던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도시위상을 높인 대구,
2003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구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내년 8월 21일 막을 올려 열 하루 동안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펼쳐질
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2003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INT▶ 하진규 사무총장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인종,사상,이념,종교,지역적인 벽과 갈등을
대학스포츠를 통해 통합되는 이상을 구현해보자는 주제를 담고 있다)
10개 정식종목과 3개 선택종목에
170개국 만 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대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연다는 자긍심 외에 대구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INT▶ 여희광/대구시 문화체육국장
(문화행사,대회진행,자발적인 봉사에
대구가 중심이 되는 만큼 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다)
대구지역 대학과 세계 대학들 사이의
학술·문화·예술교류가 지금보다 훨씬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낳고 있습니다.
(S/U) 이같은 기대가 실현될지 여부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로 지금부터 1년 동안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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