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산업미생물유전학
국제심포지엄이 닷새간의 일정으로
오늘 경주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경주현대호텔에서 개막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관련분야 학자와
전문가 등 2천 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개막행사에 이어
오후부터 학술회의에 들어가며
내일부터는 20여개 분야별로
본격적인 학술회의를 갖게 됩니다.
회의장 주변에서는 3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생물공학관련
장비와 시약,제품 등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개막됐습니다.
지난 70년 체코 프라하에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 산업미생물유전학 국제심포지엄은 아시아권에서는 지난 82년 일본에서
열린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에
외국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경상북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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