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월드컵 이후를 준비하자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7-02 00:26:45 조회수 2

◀ANC▶
이번 월드컵은
대구에서 치른 가장 큰 행사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제 월드컵이 남긴 성과를
지역 사회 발전의 견인차로
잘 활용해야 할 땝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월드컵 대구 경기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1조 5천억원으로 집계했습니다.

TV로 경기를 지켜본 전 세계 시청자가
대구라는 도시를 알게 되는 데서 비롯한 간접적인 효과는 더 큽니다.

◀INT▶ 이춘근/
대구경북개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대구가 전세계에 많이 알려져
이를 기반으로 수출 마케팅과 외자유치,
다국적기업의 지역 유치 노력해야)

축구경기를 통해서지만
자발적으로 형성된
전 국민의 하나됨과 나라 사랑의 열정은
편법과 불법이 판치는 사회에 대해
되돌아 볼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INT▶ 홍덕률/대구대 교수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워서 정착시키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야)

지연과 혈연, 학연으로
갈기갈기 찢긴 우리 사회에서
전 국민 통합과 화합의 기회로도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INT▶ 이종오/계명대 교수
(일과성 이벤트로 끝내지 말고 사회통합,
민족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획이라든지 방안을 진지하게 성찰해야)

월드컵을 통해 생성되고 확인된
전 국민의 엄청난 에너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신감.

이 모든 것이 일과적 현상에 그치지 않으려면
월드컵이 남긴 성과를 우리 사회에 접목시켜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