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체의 상당수는
아직 지역경제의 회복세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경기회복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57%를 차지한 반면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대답은
43%에 그쳤습니다.
또 시설자금 투자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작년보다 늘렸다는 업체가 31%에 그친 반면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59%,
줄였다는 업체도 10%나 됐습니다.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전체의 62%가 보통이라고 대답했고
30%가 나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 업체의 70%가
지역경제는 과열상태가 아니므로
금리인상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