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상장 기업의
시가 총액이 많이 늘었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지난달 말 대구·경북 지역 상장 기업의
주가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32개 상장 기업의 시가 총액은
15조 9천 억원으로
연초의 13조 5천 억원에 비해
무려 2조 4천 억원이나 늘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상장 기업의 시가 총액이
전체 상장 기업의 시가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연초의 5.1%에서 5.4%로
0.3% 포인트 늘었습니다.
업체별로는 32개 가운데 23개 업체가
연초에 비해 시가 총액이 늘었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는
저금리 기조속에
1/4분기에 기업 실적이 향상됐고
일부 기업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등으로
시가 총액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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