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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용 보증 늘어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7-03 10:59:23 조회수 0

경기 회복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면서
신용 보증액수도 늘고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지역 본부가
올 상반기에 지역 중소기업에
신용 보증을 서 준 금액은
신규 보증 6천억 원을 비롯해
모두 1조 5천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1조 3천억 원에 비해
2천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신규 보증은 22%,
총 보증액은 16% 증가한 것입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지역 본부는
신용 보증이 늘어난 것은
경제 성장의 기대감 확산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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