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대구시의회는
오늘 오전 개원 임시회를 열어
강황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3선 의원인 강황 의원은
무기명 투표에서 의원 27명 가운데
22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부의장에는
3선 의원인 손병윤 의원과
여성으로 재선의 김화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의장으로 선출된 강 황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깨끗한 윤리의식으로
공인의 역할에 충실하고,
주민복지 신장과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의무를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내일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원회를 배정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4대 대구시 의회는
의원 27명 가운데
지역구 출신이 24명,
비례대표가 3명이고,
비례대표인 한국미래연합
소속 한 명을 빼고는
모두 한나라당 소속입니다.
3선 의원이 3명, 재선 의원이 10명,
초선 의원이 1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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