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R]책과 함께

입력 2002-07-04 18:06:11 조회수 0

◀ANC▶
다음은 새로나온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책과 함께 순섭니다.

인기작가들의 소설집과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책들이
눈길을 끕니다.

남일우 기잡니다.
◀END▶












◀VCR▶
독특한 문체로 정평이 나 있는 성석제 씨가 유쾌한 소설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펴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발표한 7편의 중,단편에서
성 씨는 활달한 입심으로 천부적인 이야기꾼의 자질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
지난 98년 단편소설 '아내의 상자'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던 작가 은희경 씨가
세번째 소설집 '상속'을 냈습니다.

삶에 대한 애정과 소외된 인간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특유의 잔잔한 이야기 속에
녹아 있습니다.
----------------------------------------
도종환 시인이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동화 바다유리를 썼습니다.

사랑에 눈 뜨면서 힘들어하고 세상을 알려다가 상처받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에는 삶에 대한
시인의 깊은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
소설가 김미진 씨가 감각적인 문체로 그려낸 이탈리아 여행기 '로마에서 길을 잃다'와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으로 귀화해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많이 아는 박노자 씨의 북유럽 탐험기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그리고 수묵화를 곁들인 탄자니아 이야기
'쇠똥마을 가는 길'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남 일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