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장마철 가축전염병 우려,시설점검

입력 2002-07-05 18:40:54 조회수 0

장마와 태풍의 북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가축방역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요즘과 같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같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히고
농장과 축사입구에 소독조를 설치해
차량출입 통제와 소독을 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중에는
매일 한 차례 이상 축사내부를 소독하고
사료통과 급수조와 사료에는
곰팡이나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청소와 함께 건조시키고
생석회나 소독약품은 물기에 닿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는 또 장마철의 위생관리 실태와
안전점검 등을 위해
장애인 시설과 정신요양시설 등
도내 73군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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