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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태풍 대비 안전대책 강화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7-05 18:45:50 조회수 1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북상하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행락객을 파악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최대풍속 초속 41m,
반경 300km 안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제5호 태풍 라마순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산간계곡 행락객의 현황을 파악해
유사시 즉각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산사태와 축대, 절개지 등
붕괴위험지구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오늘 오후부터는 산간계곡 진입 통제,
저지대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하고
소방과 경찰 등 관련기관 모두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태풍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고
배수로 정비를 하도록 하는 한편
수확기의 과실은 앞당겨
수확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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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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