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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시장비서실장의 각오(7/6)

입력 2002-07-06 18:05:16 조회수 0

장석준 대구시장 비서실장이
조해녕 시장체제에서도 그대로 비서실장을 맡아
사무실을 시장실 옆으로 옮기고
비서실장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장석준 대구시장 비서실장
[시장실과 다른 층을 쓸때 보다 바로 옆으로 오니까 아무래도 감이 낫지요.
시장실에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만, 듣기에 좋은 얘기만 전해서는 시장님이 옳게 민심을 파악하지 못할 것 아닙니까? 들어서 기분나쁜 소리나 안좋은 얘기를 하러 온 사람도 만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 있는 그대로 전하고 다리를 놓을 생각입니다] 하면서 새 시장이 민심을 제대로 읽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어요.

네, 민심이 바로 천심이라는데,
최고책임자의 눈과 귀가 열려 있도록 하는일이야 말로 비서실장의 기본 덕목이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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