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농지불법전용 여전

입력 2002-07-06 18:34:00 조회수 0

경북지역에서 농지를 불법전용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고령과 성주군 지역에
강원도 공무원 4명이 투입돼
특별교체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1건에 7천 400여 제곱미터의
불법 전용 농지를 적발했습니다.

신고나 허가없이 전용된 농지가
3건에 960 제곱미터였고,
무단용도 변경된 농지도
6천 400여 제곱미터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농지법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농지불법전용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하반기부터 도와 시·군공무원,
농업기반공사 직원 등
40여 명으로 합동단속반을 만들어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