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대구·경북지역의 주택가를 돌면서
억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49살 이모 씨 등 11명을 도박현장에서 체포하고
10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가정주부 11명이 포함된 이들 상습도박단은
지난 달 27일부터 지금까지
달서구 송현동의 주택가 등 4군데를 돌며
한 차례에 100만원에서 5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수백 차례에 걸쳐 속칭 `도리짓고 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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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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