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가족들을 괴롭힌다며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아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32살 임모 씨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임 씨는 어제 오후 6시 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아버지가 술을 많이 마시고
가족들에게 행패를 부린다며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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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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