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경북 울진 지역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것을 비롯해
대구와 동해안 일부 지역도
오늘 새벽까지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 아침 울진 지역의 최저기온이 25.3도로
열대야의 기준이 되는 최저기온 25도를
넘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올들어
첫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와 포항,영덕 등 동해안 지역도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26도가 넘는 더운 날씨를 보이다가
새벽 3시가 지나서야 기온이 떨어져
열대야 현상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주말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날씨에
낮최고기온은 26에서 31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겠고,
오후들어 비가 내리기 시작해 휴일인
내일도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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