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사이버 범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는
모두 2천 73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천 116건과 비교해
배 가량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사이버 머니나
게임 아이템 현금거래 같은
게임과 통신 사기가 천 55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계정 도용 같은 해킹과 바이러스 유포가
608건으로 29%를 차지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는 10대들의
윤리의식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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