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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공 고압선 교체 과정에서 감전사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7-14 06:40:40 조회수 2

오래된 고압선을 교체하던 배전공이
감전돼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울진군 후포면 모 세탁소 앞 전신주에서
오래된 2만2천볼트 고압선을 교체하던
포항시 남구 대도동 33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뎌 전선에 발이 닿아
감전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소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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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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