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사가 심한 과수원에는 각종 영농자재는 물론
수확한 과일을 운반하는 일이 가장 고된일이었습니다
의성군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과수원에 모노레일을 설치한 결과
80% 가까이 노동력이 절감됐고 소득도 크게
올랐습니다.
안동 박흔식 기잡니다
◀END▶
◀VCR▶
탐스럽게 익은 자두수확이 한창인
의성군 안평면의 한 과수원입니다
수확한 자두는 과원 전체에
X자형으로 설치된 모노레일에 태워져
집하장으로 옮겨집니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직접 등짐을 지거나
경운기로 어렵사리 실어나드던 것에 비해
올해 자두수확은 그렇게 손쉬울수가 없습니다
◀INT▶ 권성하 -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
게다가 특별한 조작도 필요없이
한,두 사람이면 운반작업이 가능해 작업능률도 크게 올랐습니다.
◀INT▶ 오상진과수담당
-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모노레일 설치비는 3천여 평 규모에
천 200만 원선!
인건비를 감안하면 3년이면 설치비가
나온다는 계산입니다
S/U) 특히 경사면이 심할수록 이 모노레일의
효용성은 더욱더 높아집니다
경사가 심해 쓸모없던 땅도
모노레일 덕분에 새로운
경작지로 일구어지고 있습니다.
MBC박흔식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