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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제 확대 시행

입력 2002-07-16 09:39:40 조회수 0

대구시는 시내버스와 범안로 구간에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제를
지하철 1호선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1호선 역사마다
출입구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미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를 끝냈으며,
카드를 단말기에 갖다대면
해당 구간요금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대구시는 올해 말까지는
1호선 30개 전역의 모든 곳에서
교통카드를 쓸 수 있도록 하고
내년 초까지는 국우터널과
유료주차장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버스와 지하철 환승 이용 때는
[환승할인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교통카드는
124만 장이 보급돼 있고
이용률은 45%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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