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17일아침]환 리스크 해소 금융상품 잇따라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7-17 18:29:36 조회수 0

환율 급락에 따라
은행들이 환 리스크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달러나 엔화로 대출 받은 기업이
대출기간 중에 대출 통화를
원화로 전환할 수 있는
통화 전환 옵션부 대출과
환율 상한선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환율 상한부 대출 상품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환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운영에 따라서는 환차익도 올릴 수 있어
기업들의 수요가 많을 전망입니다.

이밖에 대구은행도 현재 엔화만 원화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달러도 원화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국민은행도 곧 옵션부 외화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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