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장애인들이 자활의지를 다지려고
농촌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우리복지 시민연합은
다음달 19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서
'노동 속에서 장애와 편견을
벗어던지자!'를 주제로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장애인과
고교.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가하며
농민과 함께 고추따기 등
농사활동을 직접 하게 됩니다.
우리복지 시민연합은
"장애인이 봉사활동의 대상이 아닌
주체가 돼 열리는 행사인 만큼
이번 여름 농활을 통해
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다지고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해 가진 편견도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