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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도의회, 변신 시도

입력 2002-07-18 17:19:49 조회수 0

◀ANC▶
새로 출범한 대구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가
지역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는 등
달라진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변신노력,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선3기를 시작하면서 대구시장과 경상북도지사가 서로 방문하면서
대구와 경북의 공동번영을 위해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한데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은
공동협의 기구를 가동해
지역 현안 등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강 황/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경북은 한 생활권으로 공동운명첸데 의회차원에서 협의기구를 만들어서
한 목소리를 내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시·도의회는 내부적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의 수렴에 한층 노력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쇄신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민원인 상담기능을 활성화하고
평상시 행정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비회기 중에도 의장단이 교대로
상근하기로 했습니다.

시·도의원들은 또 집행부 소관부서와의
간담회를 자주 갖고,
의원세미나와 토론 등
전문성을 높이는 데도 노력해
신뢰받는 의회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S/S 지방의회가 달라진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이와같은 의정활동 강화와 함께
이권개입을 멀리하는 등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스스로 높이는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MBC 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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