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내린 강우량은
대구가 16밀리미터를 기록한 가운데,
영천이 21밀리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고,
포항 17, 영덕 20, 안동 9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는 내일까지 20에서 40밀리미터,
많은 곳은 80밀리미터까지 내리겠고,
국지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도 예상됩니다.
대구 기상대는 낮에는 호우주의보와
바다에는 폭풍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기때문에
비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구 기상 악화로 대구공항에는
항공기 결항과 지연운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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