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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구미스튜디오를 연결합니다.
최고현 기자.
(네,구밉니다.)
구미와 김천 등지의 중소도시를 돌며
거액의 도박판을 벌여온 조직적 도박단들과
이들과 함께 도박을 한 가정주부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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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지난 달 17일부터 이 달 초까지
도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였습니다.
도박판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분담한 조직적인 도박단들이
거액의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첩보에 따른 것입니다.
검찰이 한 도박판을 덮쳐서
압수한 것 입니다.
현장에서 압수한 자금만
현금과 수표를 포함해
2천만 원이 넘습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무전기도 있습니다.
검찰이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한 도박사범은 모두 35명입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구미와 김천 등지를 돌며
가정주부들을 끌어들인 뒤
한번에 4천만 원에서 1억여 원씩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라는
도박을 벌여 왔습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11명을
구속기소 했는데 조사결과 이들은
하나의 전문 도박단 조직이었습니다.
수사 담당 검사의 말입니다.
◀INT▶ 손영배 검사/대구지검 김천지청
(이번에 단속된 도박단은 꽁지 창고 등
치밀하게 조직을 갖춘 전문도박단)
결국 이 전문도박단의 유혹에 빠져
22명의 가정주부들이 도박판에 빠져 들었고
이들은 대부분 도박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1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불구속하거나 약식기소했으며 달아난
41살 송모 여인 등 11명은 지명수배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에서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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