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은 중복에다 초,중,고등학교가
방학을 하고 맞이하는 첫 휴일이었습니다.
휴일표정,이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수영장 그림 + 음악)
아이들의 여름놀이로는
물놀이 만한 것이 없습니다.
햇빛 쨍쨍한 날이라면 더 좋겠지만
흐린 날이라도 개의치 않습니다.
◀SYN▶
(여름이 좋아요!!!)
물장난으로 튀어오르는 물방울과
아이들의 함성으로 여름방학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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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복달임,
그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삼계탕!
◀INT▶(환상적입니다)
◀INT▶(한 그릇으로 되겠습니까?)
◀INT▶(이렇게 복날을 정한 조상님들,
뜻이 다 있겠죠)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닭 한 마리로
올 여름도 건강하게,탈 없이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믿어봅니다.
평소에는 직장 동료들끼리 주로 찾았던
보양탕집도 중복이자 휴일인 오늘은
가족끼리 찾은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시장에서는 제 철을 만난 수박과 참외,
복숭아 같은 과일이 쉴 새 없이 팔려나갑니다.
◀INT▶유판출/수박장수
(날씨가 쨍쨍해서 수박 3-400개 파는 것이 우리의 목표죠)
과일을 실어내는 이마에 구슬땀이 맺히더라도
장맛비 속에 가끔 씩 얼굴을 내미는 해가
상인들에게는 고맙기만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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