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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침]소규모학급 안줄인다

입력 2002-07-22 12:02:28 조회수 0

앞으로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 통폐합이 줄어들고,
장기적으로 복식수업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는
현재 주민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어
통폐합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75% 이상 찬성을 받도록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천 5년까지
초등학교의 학급당 인원을 35명으로 줄이고
2천 6년부터는 현재 학년당 10명 이하인 복식수업 기준을 8명으로 낮춰
복식수업 학급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기준으로
복식수업을 하는 학급이
60학급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폐합 대상 학교는
본교는 100명 이하, 분교는 50명 이하로,
경상북도에서는 본교 110여 개교에서
200여 학급이 복식수업을 하고 있고,
분교의 복식 수업은 110여 개교에서
300학급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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