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그친 대구·경북지역은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1.1도를
했으며, 경북은 포항이 31.7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영천 31.5,구미 31.1도 등
대부분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
대구가 2.7mm로 적었던 반면
영주 43.5mm, 문경 36mm, 봉화 32mm로
경북 북부지역에 비교적 많이 내렸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가 대구·경북지역은 차차 개겠지만,
내일 아침까지 곳에 따라 5-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오는 26일쯤
다시 대구·경북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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