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의 수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구미산업단지의 수출액은
17억 3천만 달러로 지난 5월에 비해
1.6%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같은 신장률은 지난 5월
17억 500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 4월에 비해
7%나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이렇게 수출 증가폭이 줄어든 것은
달러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면서
환차손이 커져 수출 기업들이 수출물량을
조절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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