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 직장협의회장이
인터넷에 성과상여금 등급을 공개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면서
공무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성과상여금 등급을 공개한
대구시 중구청 직장협의회장 김모 씨와
인사담당자에 대해
검찰이 기밀누설죄로 불구속 기소한 것은
직장협의회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라면서
검찰을 상대로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또
성과 상여금제도가
공직사회 직원들의 갈등과
위화감을 조장한다면서
중앙인사위원회에
성과상여금 반납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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