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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약성분 중국차 조심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7-26 18:47:30 조회수 2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마약성분이 포함된 살빠지는
중국차를 사오다가
세관에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달 들어서만
복방감초편과 분미림이라는
중국차를 구입해 들어오던
내국인과 중국 유학생 등
4명을 적발해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세관은 이들 차에 국내법상 마약으로 분류된
펜 플루라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국내로 반입하면 마약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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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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