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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행락시설 안전 미비한 곳 많아

입력 2002-07-26 09:56:10 조회수 0

도내 대형 수련시설과
행락 시설의 상당수가
안전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소방서.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수련시설과
행락시설 등 270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전체의 12%인 32곳을 적발해 시정조치했습니다.

적발된 시설은 청소년 수련시설 23곳, 해수욕장과 행락시설 8곳,
유원지 시설 한 곳 등입니다.

적발된 내용은
누전차단기 미설치와
가로등 누전 방치 17건,
가스누설 검지기 작동불량 12건 등입니다.

도는 안전이 미비한 시설에 대해 개선.보완명령을 내리고
대형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지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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