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2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 2동
동신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신암지하차도에서 대구공고 쪽으로 가던
28살 윤모 씨가 몰던
814번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동신초등학교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인
64살 김 모씨를 비롯해 승객 3명이 다쳤고,
자전거를 타고 인도위를 달리던
62살 이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담벼락 10미터 가량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윤씨가 삼거리에서
급정거 하는 순간 제동이 되지 않아
중앙선을 넘어 담벼락을 들이받았다고 밝힘에 따라 사고난 차량을 정비공장으로 옮겨
브레이크 파손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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