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 9호 태풍 <펑셴>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던 대구·경북지역은
태풍 펑셴이 서해안으로 빠져나가면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1.3도,
경북은 상주가 34.8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구미 33.4,
안동 33.5도 등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어제 운항이 중단됐던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도 오늘 오전부터
운항이 재개됐는데,
대구기상대는 동해 남부 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도 내일 오후쯤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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