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일부 차량의 자동 변속 제어장치에 문제가 생겨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에 사는 김 모씨는
오르막길에서 엑셀레이터를 밟아도
자동 변속이 되지 않아
변속장치의 부품을 교환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부터 4월 29일까지 출고된 쏘렌토 차량 만 천대에 대해
자동 변속 제어장치를 교환해주거나
리-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데,
다음달 말까지는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소렌토의 문제점이
안전과 결부되는지 여부를 조사해
한 달안에 공개 리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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