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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교육청 모의고사 불만많다(7/30)

입력 2002-07-30 17:10:01 조회수 0

사교육비를 줄인다는 명분으로
고 3수험생들은 사설모의고사 대신
전국교육청 연합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지만 입시자료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드러나자 일선 학교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해문 대륜고등학교 교사,
"저도 모의고사 시험문제 출제를 해봤지만 전문기관에 비해 문제의 질이 떨어지고,
학생들이 자신의 정확한 성적을 잘 모르는 문제도 있습니다."하며 신통찮다는 반응이었어요.

네, 입시자료로서 가치가 있는 모의고사를 치루지 못한다면 사 교육비를 줄인다는 명분도 현실적인 의미가 없는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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