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요 언론사 보도를 통해서
지방국립대인 K 대학 총장이
러시아 박사학위 브로커 노릇을 했다는
보도가 나간뒤 경북대에는
K대학이 바로 경북대가 아니냐는 문의 전화가
쇄도했고, 이때문에 교직원들이 답변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권선국 경북대 국제교류센터장
" 우리 총장님은 러시아에 자주 가지도 않고
교류가 없었을 뿐러더 또 그럴 분도 아닙니다."
이러면서 공연히 구설수에 올랐다며
불쾌해 했지 뭡니까요.
네--
국립대 총장이 학위 브로커란 사실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비리를
K 대학 어쩌고 하면서 감싸고 드는
당국의 태도도 떳떳지 못한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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