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해상을 통해 중국인을 국내로 밀입국시킨
중국인 49살 왕 모씨와
국내 연락책인 중국인 이 모씨,
국내 운반책인 한국인 47살 박 모씨 등 3명을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중국에 체류중인 한국인 모집책
47살 김 모씨를 수배하고
이들을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8명을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인계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요녕성에 있는 단동항에서
한사람당 7만 5천위엔, 우리나라 돈
천만원씩을 받고 중국 선원수첩을 나눠줘서
중국 선원으로 위장한뒤,
지난 22일 오전 10시 군산항으로 입항해 군산시내로 들어가는 수법으로 밀입국하려다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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