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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지역 상장 기업 외국인 지분율 증가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8-02 17:19:56 조회수 0

대구·경북 지역 상장 법인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대구·경북 지역 상장 법인의
외국인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초에는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이
2천 300만 주였으나
지난 달 말에는 5천 400만 주로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주식 지분율도
연초에는 4.9%에 불과했으나
지난 달 말에는 7.2%로
2.3%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지역 상장 법인 가운데
외국인 주식 보유 지분이 5% 이상인 기업은
대구은행과 대구백화점,삼익LMS(엘엠에스)등
7개에 불과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외국인 보유 주식수가
전체 상장 기업의 89%로 나타나
외국인 보유 지분이 일부 기업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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