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늘 의성에서 열릴
마늘협상 백지화 촉구 궐기대회에서
폭력시위가 있을 경우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지방경찰청은 오늘
의성군 의성역 앞에서
만여 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한·중 마늘협상 백지화 촉구
의성군민 총궐기 대회'와 관련해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집회 과정의 현장상황을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영상으로 게시해
모든 국민이 집회 현장을 지켜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농민들은 대회 이후 시가행진을 하면서
군청을 비롯해 교육청,
한나라당 당사 등에 대한
항의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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