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구의 강수량이 지난 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평년과 지난 해, 올해의
강수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대구의 강수량은 294밀리미터로
평년 392밀리미터보다 100밀리미터 적었고
지난 해보다는 170밀리미터나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강수량이
올해는 23밀리미터로
평년의 7분의 1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8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고,
가을에도 건조한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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